2007 / Fort Worth, Texas


2004년 랄리에서 시작해서
2005년 아틀란타, 오스틴을 거쳐
2007년 포트워쓰, 달라스, 뉴욕..

짧게는 한 달, 길게는 3달씩. 8개월 정도의 시간을 보낸 듯.
그래도 제일 정이가는 건 텍사스.
처음엔 그 넓고도 황량함에 적응이 되지 않았으나
이내 그 넓음과 여유로움에 매료...

떨어지는 석양을 받으며 달리던 I-35
아침 안개낀 도로 끝없이 뻗은 그 도로들.

이제 AT&T일은 끝나서 당분간 미국쪽으로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약간의 아쉬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