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LA 까지 대한항공으로 간 다음 LA에서 AA로 갈아타고 Vegas 까지.
그런데 인천에서 AA 티켓도 주던데, 잘못된 터미널 넘버를 찍어 놔서 AA 놓칠 뻔.
엉뚱한 게이트에 앉아서 게이트 왜 안 여나 이러고 있는데,
Vegas 행 AA 문 닫는다는 방송 듣고 후다닥 터미널 찾아서 간신히 탑승.

비행기도 늦게 출발해서 그랬는지 AA 기장이 무지하게 밟아서 거의 정시에 도착.
놀이 기구에 버금갈 정도의 급선회와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반복하는 통에 같이 갔던 공군 출신 Co-worker 도 고개를 절래절래.



그나저나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네바다의 사막은 압권이었고..

Hertz 는 미리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엉뚱하게 되어 있어서,
(우리가 뉴욕에서 하기로 되어 있다는.. 말도 안 되는.. )
해결하고 드디어 Casears Palace에 도착.

비행기에서 낄낄 거리면서 봤던 Hang Over 영화 생각에 더욱 반가운 호텔.
Check In 하고 나서 WalMart 로 고고..



그리고 이어지는 파란 만장한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