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 118

  1. 2009.05.23 Tour Eiffel
  2. 2009.05.21 카이로.. 끝 4
  3. 2009.05.21 Cairo
  4. 2009.05.21 Pyramid
  5. 2009.05.21 Cairo
  6. 2009.05.21 Cafe

Tour Eiffel

TRAVEL/'04 Paris 2009. 5. 23. 06:43 |


2004 / Paris, France

소나기, 그리고 그 후


카이로.. 끝

TRAVEL/'03 Egypt 2009. 5. 21. 21:46 |


카이로에서 찍었던 사진은 이제 끝..


2003년 12월 크리스마스 전, 24일이었던가 25일이었던가. 카이로 행 비행기를 타고 이집트에 도착.
2004년 1월 중순에 탈출해서 한국으로 왔지만, 결국 다시
2004년 1월 말에 카이로 행 비행기에 재 탑승. 3월이 넘어서야 결국 한국으로.. @.@

매주 피라미드를 가다시피 했고, 나중엔 이집트에 처음 온 사람들 주말 가이드까지 해 주었다.
3개월 정도 매일 같이 출/퇴근 시켜 주던 드라이버는 마지막 날 서툰 영어로 가족 사진을 꺼내 보여 주며 희미하게 웃었고,
같이 일하던 사무실의 보스는 요즘 젊은이들이 무슬림의 문화와 전통에서 벗어나 서구문화에 물들어 간다고 걱정이 많았었다.
호텔 커이지언스 서비스 사내는 이스라엘과의 전투에 참전했었다고 이스라엘에 대한 적의를 불태웠었다.

저녁이면 도시 위로 낮게 깔리던 꾸란의 낭독 소리.
차 안에 항상 있던 꾸란과 꾸란 테이프들. 그리고 시간 마다 자리를 비우며 기도 하던 사람들.

많은 것들을 보고, 서구 문화권이 아닌 정말 다른 세계를 보며 나의 좁음과 편협함을 온 몸으로 느꼈던 나날들.

그 나날들.

// 피라미드 안으로 카메라 가져 갈 수 없다고 해서 난감했는데
// 어떤 일본인이 맡아주겠다고 했다. 그 녀석과의 기념 촬영
// 옆 집에 미야자끼 하야오가 산다길래 사인 한 장 보내달랬는데, 그 후로 연락이 없다.


Cairo

TRAVEL/'03 Egypt 2009. 5. 21. 21:14 |


2004 / Cairo, Egypt

아랍, 그리고 무슬림.
그들의 삶과 종교 그 관계를 조금이라도 곁에서 지켜 보았다면...


Pyramid

TRAVEL/'03 Egypt 2009. 5. 21. 21:12 |


2004 / Cairo, Egypt


Cairo

TRAVEL/'03 Egypt 2009. 5. 21. 21:11 |


2004 / Cairo, Egypt

매일 매일 다른 아침을 보여 주던 나날들


Cafe

TRAVEL/'03 Egypt 2009. 5. 21. 21:09 |


2004 / Cairo, Egypt

Arabic Cafe. 칸 칼릴리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