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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 Life 2013. 11. 29. 17:50 |
IKEA 에서 건어물 코너 발견
자, 미국이니까 의자도 내가 들고 가야지.
마치 한 세트인양 잘 어울리는 의자.
아침에 일어났더니 시애틀 11월 날씨가 이러네. 이건 기적이야 !
오늘은 햇빛보러 2시간씩 안 가도 된다고
발라드 파머스 마켓으로
먹는 장사가 남는 장사
미니 도넛
화덕에 구워 파는 피자 먹고
보기엔 좋았던 마쉬멜로우 케익
Garage Sale 한다길래 뭐 싸게 파는 줄 알았다가 낚였다.
할로윈이라 아.. 동네가 엉망이다. 햇볕도 못 본지 오래되었고,
햇볕 보러 떠나야지.
산을 넘고 고개를 넘어 햇볕 나는 땅으로 ..
아 따뜻해. 그런데 할 게 없네. 커피 먹고 다시 집으로.
할인가에 못 사고 정상가에 산 옷들과 사과 한 박스.
그래도 사과라도 싸게 사서 다행. 150마일을 달려가서 조금 싸게 샀지.
이제 다시 구름낀 우리 집으로 고고.